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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할지 먼저 고를지 정하고 뽑는 순서

Groundcode
6 분 읽기
테이블 위의 지갑과 카드, 로고 없는 정물
장소보다 계산 규칙을 한 줄로 먼저 적어요.

더치페이할지 먼저 고를지 정하고 뽑는 순서

네 명이 모여 “아무거나 뽑자”고 한 뒤, 계산대 앞에서 침묵한 적이 있습니다. 한 명은 1인 만 원, 한 명은 코스를 생각한 상태였어요. 뽑기는 공정해 보였는데 규칙이 달랐습니다. Gacha로 장소를 정하기 전에 돈 규칙을 한 줄로 적기 시작한 이유예요.

돈을 먼저 말합니다

더치페이인지, 한 사람이 내는지, 상한이 있는지.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릅니다. 상한이 있으면 숫자를 말해요. 1인 1만 2천 원. 말하지 않은 상한은 추첨 후에 원망이 됩니다. 원망은 랜덤의 잘못이 아닙니다.

상한을 정하면 그 금액에 안 맞는 집을 후보에서 뺍니다. 빼고 나서 남은 곳이 두 곳이면 두 곳에서 뽑아요. 한 곳이면 뽑지 않습니다. 한 곳을 뽑기처럼 포장하지 마세요.

고르는 사람은 나중이에요

돈 규칙이 정해지면 알레르기와 못 먹는 것만 받습니다. 취향은 아직 받지 않아요. 취향을 먼저 받으면 예산이 취향에 맞춰 늘어납니다. 늘어난 예산은 더치페이에서 갈등을 만듭니다.

남은 후보가 세 곳 이상이면 그때 뽑습니다. 결과가 비싸 보이면 규칙을 바꾼 게 아니라 후보 정리를 덜 한 겁니다. 한 번만 후보를 다시 보고, 두 번째는 규칙을 지킵니다.

내기와 추첨을 섞지 않기

“진 사람이 내”를 뽑기와 같이 쓰면 공정이 두 개가 됩니다. 돈 규칙이 내기면 장소를 뽑지 말고 내기만 하세요. 장소를 뽑으면 돈은 미리 정한 한 줄로만 갑니다. 두 게임을 한 식사에 넣으면 둘 다 억울해집니다.

회사 회식이면 법인 한도를 그 한 줄에 넣습니다. 개인 더치페이와 섞지 않아요. 섞이면 영수증이 두 이야기가 됩니다. 이야기는 한 개여야 계산이 끝나요.

이 순서를 팀 채널에 붙여 둔 뒤로, 계산대 침묵이 줄었습니다. 침묵이 줄었다는 건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뜻이기도 해요. 뽑기는 장소만 정하게 두고, 돈은 사람이 말로 정하세요. 말이 먼저인 추첨이 덜 다칩니다.

사람들이 랜덤을 불신하는 순간을 보면, 대부분 랜덤이 돈을 정했다고 느낄 때입니다. 랜덤에게 돈을 맡기지 않으면 불신이 장소를 향하지 않아요. 장소를 향하는 불신은 다음 주에 다시 모일 수 있습니다. 돈을 향한 불신은 모임을 끝냅니다.

정산 앱 화면을 열기 전에 한 줄만 적으면 송금 실수가 줄어듭니다. 더치페이면 인원과 상한, 한 사람이면 그 사람 이름. 이름을 적기 민망해서 안 적으면 계산대에서 더 민망해집니다. 민망함을 앞당기는 편이 싸요. 앞당긴 민망함은 십 초, 미룬 민망함은 십 분입니다. 상한을 말한 뒤에도 코스 집을 몰래 넣는 사람이 있으면 목록에서 빼는 이유를 채팅에 남깁니다. 이유를 남기지 않으면 취향 검열처럼 들려요. 상한 초과라고 적으면 검열이 아니라 산수가 됩니다. 산수가 관계를 지킵니다. 더치페이 상한을 미리 정하면 코스를 좋아하는 사람도 단품 집을 후보에 올립니다. 올리는 순간 싸움이 산수로 바뀝니다. 산수로 바뀐 싸움은 식사 후에 안 남아요. 식사 후에 남는 싸움은 규칙을 나중에 말한 싸움입니다.

더치페이와 한 사람 계산으로 나뉘는 분기
돈 규칙이 갈리면 후보도 갈려야 해요.
상한·인원·계산 방식을 적은 표
말하지 않은 상한은 추첨 후 원망이 됩니다.
더치페이할지 먼저 고를지 정하고 뽑는 순서 | Gacha Guide